삼국지에서 오나라 빠들을 탄생시킬 수 있는 몇 안 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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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권의 아이와 놀아주며 어린 시절을 이야기 하는 황개.

그러나 손권은 그런 어린 시절 이야기에 집착하지 않고
그 책략을 꼭 실행할 필요는 없다며 한사코 말린다.


그러나 황개는, 능조의 거사를 부러워 하며


그러나 황개는, 능조의 거사를 부러워 하며
늙어가기만 하는 자신의 모습이 한스럽다고.
이런 기회는 좀처럼 오지 않으니 오히려 바라던 바라 말한다.

또한 조조에게 들킬 위험이 있으니 더욱 모질게 행동해야 한다 간언하며.


끝으로 우는 손권의 아이를 달래며 황개는 물러난다.
여기서 귀염둥이는 손권도 뜻함. 황개에겐 아직도 손권이 손가의 어린 자식이기에.




이후 황개의 고육지책으로 이어짐.
황개가 자기 한 몸 희생해 위군의 배를 몽땅 태워버리는 장면은
오빠가 만들어질 수 있는 몇 안 되는 시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