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북서항로에서 짓밟힌 자존심을 남극점으로 극복하기 위해 탐험을 준비하는 영국의 탐험가(로버트 

스콧)와 북극점 정복을 어느 미국 탐험가(로버트 피어리)한테 뺏겨서 빡친 노르웨이의 탐험가(로알 아문센)이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남극점 도달을 위해 격돌한 "로알 아문센 Vs 로버트 스콧의 남극점 레이스"(참고로 이후 

에 로버트 피어리의 북극점 정복은 사실상 뻥이였다는게 밝혀지면서 북극점 정복 타이틀은 아문센이 가져갔다고) 

-레이스 결과- 

결국 북서항로에 이어서 영국은 그 당시 듣보 신생국가였던 노르웨이에게 두번씩이나 깨지며 스콧의 

추한 행적과 더불어 자신들이 패배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벌인 역사왜곡까지 더해지며 전 

세계적으로 비웃음 당하는 신세가 되었다고(그리고 영국을 두번씩이나 박살낸 아문센은 사후 북극점 

정복까지 인정받으며 극지탐험의 끝판왕이 되며 역사에 한 페이지를 남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