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만 먹으면 인간이 걍 죽일수 있다. 

몬스터버스 버전 옥시전 디스트로이어는 군 제작 프로토타입임.

즉 언제든 양산 가능함.

물론 위력이 너프되긴 했는데, 그마저도 딱 한방 맞고 타이탄 최강자 라인인 고질라가 빈사상태에 빠져 겨우 명줄만 붙잡고 회복하고 있던 상황.

즉 고질라 아래급인 라돈, 시티즌 콩 등등은 원샷원킬이 ㅆ가능하며,설정상 몬스터버스의 인류는 타이탄을 마음만 내키면 얼마든 몰살시킬 수 있다는 얘기임. 

킹오몬 작중에선 산소 기반 생명체가 아닌 킹기도라에게 카운터당해서 트롤짓만 했지만

역으로 말하면 산소 기반 생명체인 다른 타이탄들은 모조리 확정킬.

하다못해 후속작의 오버 테크놀로지 밸붕급인 메카고질라도,

기도라 대가리 들어감 + 할로우 어스 에너지 채집이라는 요소가 필요해서딱 봐도 양산은 아주아주 어렵게 생겨먹었는데다,그 기도라 대가리가 폭주해 깽판친 경력이 있음.

즉 인간 관점에선 깡파워와 별개로 병기로선 최악.

그런데 옥시전 디스트로이어는 그런 제약마저도 없다보니,

소설판에서 설정 커버하며(대충 고질라가 이긴 판을 조졌다는 죄로 흑역사 화) 허겁지겁 퇴장시킨 후 언급도 안 하는 중.

하여간 이름부터가 산소탄인 새끼가 세계관은 다 박살내니 원....

음... 그게 몬버 세계관의 옥시전 디스트로이어가 설정붕괴 흉물인 이유란 말이죠.

뭐 말이 되긴 한데...

거 몬스터버스 최종보스급로 나오리라 믿는 개쩌는 괴수 "탄" 봐야하니 그냥 넘어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