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림을 10년 동안 했어도 몰랐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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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림 메인 퀘스트라인의 막바지에 플레이어는 용의 영혼을 가진 필멸자인 도바킨(드래곤본)으로서 알두인을 격퇴하기 위해 소븐가드로 향한다.
마침내 도착한 소븐가드에서 여러 고대 아트모라/노드 영웅들이 발할라 스타일로 연회를 벌이는 것을 볼수 있는데,
여기에 플레이어와 같은 도바킨이 무려 4명이나 껴있다.
이름도 없는 Hero of Sovengarde라는 NPC들 중에 무려 4명이
"드래곤본 만세. 그 영예는 내것이기도 하다네. 우리의 공통된 생득적 권리에 그대가 새로운 영광을 가져다 줄것이오!"
"Hail, Dragonborn. That honor is also mine - to our shared birthright you"ll bring new glory!"
라고 대사를 친다.
사실 생각해보면 도바킨이란 개념 자체가 역사적으로 극도로 희귀한 것도 아니고,
도바킨이였다고 반드시 영웅적인 행적을 보인 것도 아니며,
도바킨이 아니더라도 강해질수 있는 방법은 쌔고 쌨으니,
사후세계인 소븐가드에 도바킨인 무명의 NPC들이 나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볼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