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외일 순 있겠지만 조조다
나름 첫 관직때 진짜 개같이 열심히 하고, 충언도 서슴치 않았음
근데 알겠지만 십상시부터 황제까지 다 썩어있었고 나혼자 존나 열심히 해봤자야 라는걸 깨달음
거기다 지가 올려쳐준(?) 다음 황제새끼한테 통수맞고나선 걍 돌아버리는 수준까지 와버림
조조가 괜히 유비를 끝까지 기용하려고 했던게 아님 자기한테 투영하자면 없던게 있었기에 부러워 했을수도 있고
유부녀헌터니 학살이니 다 떠나서 진짜 열심히는 했었음 결과가 망탁조의 였을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