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족하고 인류는 전면전으로 답이 없다, 어떻게 해도 무조건 우리가 짐.“
1편과 2편 둘 다 제이크가 이렇게 나비족을 말리는 장면이 있는데,
강인한 군인의 외면 밑 소시민적인 겁쟁이의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이기도 하지만,
괜히 해병대가 아니라는 듯 둘 다 제이크가 맞았다.
1편과 2편 모두 예상 외 변수의 난입이 아니었다면 RDA가 이겼다. 압도적으로.
물론 그것과는 별개로 필요하다면 용감하게 싸우는 것 역시 제이크의 캐릭터성이다.
안 나와서 그렇지 무려 1년 동안 RDA 침공군과 싸운 사람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