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의 능력치를 지녔다는 여주.

지식부터 성녀로서의 능력까지 뭐하나 모자란 것이 없지만,

집에서는 붙임성이 없고 능력개쩐답시고 남의 일 뺐는다고 까이고,

약혼자인 왕자는 갑자기 약혼을 파기하고,

딴 나라에 여주를 팔아넘김.

다만 가족이나 왕자나 단순 빡대가리라서 그런건 아닌게,

주변기대와 달리 평범한 수준이긴해도 어쨌든 성녀로서 능력은 확실한 동생이 있고

(정작 동생은 언니 좋아하고 존경함.)

왕자 입장에서는 자기가 빨리 왕이 되려면 지금 왕인 아버지가 빨리 죽어야하는데,

여주가 만든 약때문에 건강이 회복되는게 꼴보기 싫었고,

부모는 애초에 진짜 부모가 아니라 자기 열등감 해소 + "성녀의 부모"라는 타이틀을 위해 강제로 아이를 빼앗은 인간들이었기에 능력과 상관없이 가스라이팅 했던 거.

물론,

어느쪽이든 실제 사고터지니 이따구라 멍청하지 않은 건 아닌데,

하필이면 터진 일이 우리나라 역사로치면 전쟁마친지 얼마되지도 않는데 전병력 풀 드랍하는 임진왜란 같은 수준이라,

사고가 터질 지 몰랐냐고 까는 것도 애매.

물론 불쌍하진 않음.

결론

이상

완벽해서 귀여운구석이 없다 파혼당한 성녀는 이웃나라에 팔린다, 였습니다.

애니도 나온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