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쇠된 생태계를 연구하는 바이오 스피어
완공 후 몇달간은 문제 없었지만,
갑자기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급감하고 그에 따라 산소양도 줄어드는 연쇄반응이 일어나면서
학자들은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 몇달간 골머리를 썩었다.
연구하던 대학원생 한명이 아버지한테 이에 대해 불평하자.
건설업에 종사하던 대학원생 아버지는
엥? 그 건물 콘크리트로 만들었지? 콘크리트에 페인트칠 했냐? 이산화탄소 빨아들이는거 알지?
이를 들은 대학원생은 콘크리트가 지금까지 이산화탄소 7만톤을 빨아들였다는걸 찾아 문제를 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