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티배깅은 가급적 하지맙시다" 라는 아픈 교훈을 남긴 대영웅.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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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스 / 오디세이의 주역 영웅 오디세우스.
항해중 문제로 자신의 선원들을 잡아먹는 식인거인의 섬에 피랍된 오디세우스는
이대로 가다간 다 죽겠다는 생각에 탈출계획을 설계, 술상을 펴 거인을 거하게 대접해놓고
보답을 묻는 거인에게 자신의 이름을 "아무도 아니"라고 소개한 뒤
잠든 거인의 눈을 찔러 멀게만들고 부하들과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이름을 아무도 아니라고 말해버려서 도움을 주러온 친구들조차도 "뭔 개씹소리야" 하게 만들어버릴정도
문제는 배 타서 바다 나간뒤에 "ㅋㅋㅋㅋㅋ 어떻게 사람 이름이 아무도 아니 ㅋㅋㅋㅋㅋㅋ" 하면서 실명을 까는데
그 거인이 바다신 포세이돈이 나름 아끼는 아들이라(....)
그대로 "아빠 쟤 혼내줘!" 시전당해서
20년이 넘는 기나긴 개고생의 서막에 오르게 된다.............
티배깅은 가급적 하지 맙시다!
아니면 적어도 역관광 당할 여지가 없는지 확인이라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