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원리자체는 환경파괴 화전과 비슷한 흑토지대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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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및 전근대에 화전이라고 숲의 나무를 베고
나머지를 불태워 그 재로 비료삼아 농사짓는 화전은 엄청난 환경파괴라고 욕먹지만
사실 세계최고의 토질이라 평가받는 흑토지대의 생성원리가 매우 비슷한데
이쪽은 강수량 부족과 낮은 일조량으로
애초에 나무가 제대로 못자라고 일년생풀들이 자라고 죽고를 반복하며
직설적으로 말해서 식물의 시체가 누적되어 10m정도 지층으로 쌓인것으로
화전도 농민들이 바로 농사지어서 지력을 호로록빨아먹어서 금방소모되서 그렇지
이론상 농사없이 주기적으로 계속 풀들을 죽이고 식물 시체로 두터운 지층이 만들어질정도가되면
인위적인 흑토지대가 형성되기는 한다.
단 강수량이 많아서 다 쓸려나가는 열대지방은 애초에 그렇기에 불가능해
화전으로 단기에 빨아먹는것말곤 방법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