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를 소재로 한 영화 중에서 진짜 괴상했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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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영화 매드 폭시스.
이 영화는 대충 주인공이 운전하다가 갱단이랑 시비가 붙으면서 시작되는데
이 갱단이 네오나치 인간 쓰레기들이라
결국 주인공은 두들겨 맞고 주인공 여친도 ㄱㄱ당함.
빡친 주인공은 어째서인지 자기랑 친한가라데 도장의 무술가들을 떼거리로 모아
네오 나치 갱단 레이드를 가서 본진을 털어버리고
갱단 보스의 성기를 잘라 고자로 만듬.
그러자 빡친 네오나치 갱단은 어디서 구했는지 자동화기를 대량으로 가져와서
가라데 도장을 몰살시키고 주인공을 쫓기 시작함.
갱단에게 쫓기던 주인공은 그 와중에 여친을 본가로 데려가서
부모님에게 여친 소개시켜주고 결혼각도 봄.
근데 네오 나치 갱단이 주인공 본거지에 쳐들어와서 쑥대밭을 만들고,
이에 주인공은 갱단 하나 하나를 찾아가 죽이기 시작하는데......
글로 봐도 뭔가 비범하다고 생각될건데영화로 보면 훨씬 비범함.
영화 한 3편 각본을 하나에 대충 막 섞었나 싶고
현실성 이런 건 완전히 포기해야 하고 설정도 이게 뭔가 싶고
장면 연결성도 떨어져서 뜬금없는 분위기 급반전이 한 5번은 되는데
그럼에도 스토리가 묘하게 재미있고
각 장면 들은 존나 잘찍은 게 많아서끝까지 보게 만드는 힘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