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 고대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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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냐소나무 (Bunya bunya,Araucaria spp.)라는 소나무의 일종.
매우 원시적인 소나무로, 잎이 바늘처럼 변하기 전인 고대 주라기 시대의 원시적인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소나무다.
나무의 전반적인 생긴 것도 매우 원시적인데, 무게 10킬로그램에 달하는 거대한 솔방울이 달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개별 씨앗은 잣을 대추만한 크기로 뻥튀기 시킨 것 처럼 거대한데, 잣 처럼 식용으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남태평양 뉴칼레도니아섬이 주 원산지로 현지에는 길거리에 흔히 자랄 정도로 많이 있으며,
호주와 남미에도 각각 자생종이 있다고 하고, 각각 현지 원주민들의 식재료로 사랑받는 나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