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바쿠만에서 이 캐릭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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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마루 카즈야
원래 회사원이었는데 출근길에 우연히 선반 위에 놓여있던
만화잡지 보다 이정도면 나도 하겠네 하고
데뷔한 천재라는 점에서 조산명 선생님 모티브로
딴 부분도 있는거 같고 극도의 귀차니즘 네거티브로
이제 애니화도 됐겠다 편하게 놀고 먹어야지
하고 늘어지려 하다가도 편집자 이빨까기에 낚여서
다시 만화 그리고 무한반복 하는 모습이 재밌었음.
편집자랑 애증으로 얽혀서 ㅋㅋㅋ 징글징글해 하다가도
스스로 나좀 갈궈달라 하기도 하고 편집자가 좋아하는
만화가랑 이어지는데 중간다리도 되주기도 하는 등
(가끔 실수로 잘못된 정보 줘서 편집자 때리기도)
재밌는 관계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