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육군과 해군이 철전지 원수가 된 계기
본문
때는 에도 막부 이전 초슈와 사츠마의 갈등에서 시작된다.
이둘은 원래부터 사이가 나빳지만
아네가코지 긴토모 암살 사건에 사쓰마의 무사 타나가 신베에의 검이 발견되는 사건
그리고 이 사건이 조슈현의 음해라고 생각한 사쓰마 현은 교토에서 조슈 현을 쫒아내고
조슈현은 천황을 납치하려던 이케다야 사건까지 더해저 교토에서 완전히 쫒겨나면서 금문의 변을 일으키고
이렇게 일본 육군의 기원인
초슈현 존왕양이지사 타카스키 신사쿠의 기병대
일본 해군의 기원인 사츠마 현은 악화일로의 길을 걷지만
원래부터 존양양이 타도막부를 주장하던 초슈현과는 다르게
친막부파가 대새였던 사츠마도 타도막부로 전향하고
토사현 출신의 낭인 사카모토 료마의 중재에 의해 삿초동맹이 성립되면서
메이지 유신은 성공하게 되나
유신 이후 료마가 암살당하는 오미야 사건이 일어나면서
료마가 봉합해놓은 두 번의 관계는 다시 이전으로 돌아갔고
결국 이 대립이 쭉 이어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