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의 숨은 디테일.jpg
본문
본래 화과산 원숭이일 뿐이었던 오공은 보리도사의 가르침을 받아 한자마법의 존재를 알게 되고,
여러 사건을 거쳐가며 다른 사람이 마법을 쓰는걸 보고 그대로 학습해서 사용했었음
보통 일반인들은 수년간 수련한 끝에 겨우 사용하는 한자마법이란 걸
보자마자 슥 따라하는 손오공의 천재성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했지만
결국 남이 한 걸 따라만 한다는 특성상
자신이 새로운 한자마법을 사용할 수 없다는 한계이기도 했음
때문에 오공이 쓰는 한자=이전에 한번 등장했던 한자인 것이 됨
그래서 오공이 완전 새로운 한자를 사용해야 할 때는
사전에 미리 누군가한테 가르침을 받았다는 묘사가 꼭 있었는데
시간이 흐르며 호킹을 비롯한 여러 강자들과의 싸움을 거치면서
오공은 스스로 더욱 강해질 필요성을 통감하게되고
조선원에서 공부한 뒤로는
새로 등장하는 한자도 잘 알아보고
이후부터는 신규 한자는
오공이 선보이는 것으로도 등장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