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위대한 개츠비는 당연히 들어 봤을 것이다.

이 장면을 어디선가 봤다면 바로 그 영화판이다.

개츠비가 주인공 톰에게 자기 자신을 소개하는 장면인데,

원작에선 저런 거 없고 그냥 "아 바로 접니다." 정도로만 넘어간다.

이것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영화는 원작의 몽환적인 분위기보다 화려함이 강조된 편.

둘 다 명작이니 봐도 좋다.

이걸 뮤지컬로 만든다니 대체 뭘 어떻게 각색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