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188
록히드 마틴에서 만든 4발 프로펠러 여객기...이나 기본적인 내구성에 신뢰가 안좋았다. 어느정도냐 하면 잘 날다가 날개가 떨어지고, 엔진이 갑자기 날라가서 동체를 갈라버리고, 번개 맞아서 비행기가 부숴지는 역대급 내구성을 자랑했다.
사건사고가 많은 DC-10도, 보잉이 돈에 미쳐서 대충만든 B-737 맥스도 이정돈 아니었다. 그래서 L-188의 여객기 인생은 빨리 마감했으나...

대잠초계기 P-3 오라이온으로 부활하여 아직도 잘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