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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제국 해군의 오토 베디겐
1차 세계대전이 개전된지 얼마 안된 1914년 9월 20일 그는 함장으로서 탑승한 유보트 SM U-9가 정찰 중 영국의 제7순양함전대를 포착하였고
즉시 공격을 개시하여 전투 발생 93분만에 구축함 영국의 HMS 아부키르, HMS 호그, HMS 크래시를 격침시켰다
그의 나이 불과 32세였다
(오토 베디겐이 1914년 8월 1일부터 1915년 1월 11일까지 탑승했던 유보트 SM U-9)
(오토 베디겐의 유보트가 3척의 영국 구축함을 격침하는 모습을 묘사한 삽화)
이후로도 그는 1척의 군함을 추가로 더 격침시키면서 총 4척의 영국 군함을 사냥한 국민의 영웅으로 떠올랐지만
불과 1년 뒤인 1915년 3월 18일, 그 유명한 영국의 드레드노트 전함에게 포착되어 드레드노트의 충각에 유보트가 개박살나면서 전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