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버스 두대 예약 받았던 카페 사장님의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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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운영하던 사장님이 주차장에 전화로 버스 두대 주차할수 있냐 전화받음
정확한시간 묻고 허리디스크 터진거 참아가면서 나왓더니 우르르 내리더니
바다 구경하고 와서 마시겟다고 가버림
그리곤 돌아와서 한잔도 안사고 그냥 화장실만 쓰고감.
버스 두대 인원 생각해서 그때 카페 자체를 비워둠.
그런데 심지어 거기서 딴 카페에서 먹고 남은 음료수 버리고 감.
이날 인류애 박살나고 사장님 카페열고 7년만에 처음으로 휴무햇을 정도라함.
근데 후숙대처 가 더 가관인게
학교측에서 교수+학교 관계자들 마감 30분전에 우르르 몰려가서 단체로 음료 주문하고
아 우리 미안하다고. 사과햇다?
이래놓고 사장쪽에서 음료주문 거부햇다. 우린 사과햇다 라고 사과문 올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 없는(?) 학생들은 피해를 받으면 안되지 않겟냐고 ㅋㅋㅋ 지들이 시비 걸어넣고 피해 ㅇㅈㄹ ㅋㅋㅋ
사장쪽에도 사과 문자보내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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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최종 보냈습니다.
하고 문자남김. 보나마나 교수나 총장한테 말하려던거 잘못보냇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