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나이트 대참사.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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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도 부킹이 안되어 댄스홀에 나가 여자들의 관심을 끌려고 북조선에서 추던 항일 유격대 춤을 (일명 남조선 군바리 춤을) 땀을 뻘뻘 흘리며 추웠다
심지어 여자들이 여럿이 춤을 추고 있는데 한폭판에 뛰어 들어가 멕장구(개구리) 처럼 팔짝 팔짝 뛰면서 북조선에서 배운 조국의 진달래 춤도 (일명 남조선 춘양이 뮤지컬 춤)추어보았다. 그런들 어이 하랴!
여자들은 나를 정신나간 놈으로 쳐다보면서 나를 피한다
댄스음악이 끝나고 브루스 타임이 왔다.
내 가 항일유격대 춤을 추는 동안 나를 피해 도망다니던 여자들이 아저씨인지, 총각인지 하는 남자녀석들을 부등켜 안고 브루스 춤을 춘다....정말...신경질 날 정도로 역껴웠다, 이 고상한 나이트 무대에서 추잡한 부르죠아 춤을 추다니~~기가 막혀~
항일 유격대 춤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