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단어의 80%가 한자기반인게 한글의 역사가 초창기여서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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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만
언어가 발전하고 진화하기위해선
전문 지식인들의 참여가 굉장히 중요한데
지식이 짧은 민간에서 한글 소설과 편지를 쓴게 조선시대였지만
엄연히 당대 동아시아 전체를 지배하는건 한문이었기에
당대 대부분의 지배계층 집안선 한문을 절대적으로 여겼고
이는 한국뿐아니라
일본(가나)과 중국(백화문)역시 언문(표음)을 천시여겨
공문서로도 기입못했다.
당연히 한자단어에서 독립된 별개의 고유어를 창조하거나
한자의 유입으로 잊혀진 옛 단어들을 되살리기 위해선
상상 이상의 어학능력이 요구되는데
조선 수백년간 그정도 지식인들은 죄다 한문이 우선이여서
제대로된 한글의 어학적 발전의 시작은 조선망하고나서부터
본격적으로 한문과 한국어가 별개의 길을 가기 시작한것
로마역시 라틴어가 초창기시절 그리스어보다 단어의 갯수가 심히부족해
수사적 어휘조차 딸려서 오랫동안 로마 귀족들이 고등교육을 그리스어로만하다
로마 제국 수백년이 지난 끝에야 라틴어가 지금의 서양 문화전체를 아우르는
고등 언어로 진화한데 아주 수많은 로마 철학자들이
그리스어에서 파생된 어휘를 라틴어 고유로 변화시켜서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