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물 파괴 취향.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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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팔 파손
좋다. 한팔이 없어도 싸우는 로봇. 콕핏너머로 전해지는 근성을 느낄 수 있는 시추에이션.
어깨죽지째로 빠져버리거나 팔꿈치 아래가 없어지거나 한다.
이후 현지 개수기로 이어지는 것도 매우 좋음.
다른 기체의 팔 같은 걸 달아서 좌우 밸런스가 엉망진창이 되는 것도 좋다.
파괴되면서 보이는 내부 구조 속에서 스파크가 튀거나 기름이 흐르기도 하면...으음. 에로하다.
안면부 반파
좋다. 얼굴에 대미지를 받은 로봇. 트윈 아이의 한쪽 눈이 없어지는 것도 물론 좋지만
눈 주변의 장갑이 찌그러지면서 분노로 일그러진 듯한 표정이 만들어지는 연출 묘사도 대단히 좋다.
심플한 얼굴 장갑 아래에 수많은 눈동자가 있는 갭도 전인류가 좋아할듯.
여기서 현지개수로 이어지는 것도 좋다.
말할 것도 없이 에로하다.
장갑박리
좋다(인사).
공격을 받고 장갑이 날아가버리거나 포탄을 튕겨낼 때 큰 구멍이 생기는 묘사.
장갑 아래에 프레임이나 엔진 같은 게 노출되는 건 거의 럭키 스케베나 마찬가지.
전장에 서둘러 가는 기체가 우연히 파일벙커를 휘두르는 기체와 마주쳐 장갑이 떨어져나가는 것도 캬아(죽음)
이런 장면도 흔히 있다.
여기서 현지 개수기로 이어지는 것도 좋다. 에로하다.
풍화
대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