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루소 형제에게 가장 잘 맞다고 생각하는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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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선의 오더나 테마가 주어지고 제약이 있다면 훌륭한 결과를 뽑아내지만,
완전한 자유가 허용된다면 잘 쳐봤자 일반적이고 뻔한 영화들을 뽑는 사람"
실제로 마블 나가고 만든 일렉트릭 스테이트나 그레이맨은 "뻔하고 디테일 엉성하고, (일렉의 경우)쩌는 원작을 무미건조한 맹물 할리웃 킬링타임 영화로 만들었다" 로 까이는거지
상업영화로서 필요한 수준의 플롯, 캐릭터, 액션 및 비쥬얼 연출은 나름 지킨 편.
특히 그레이맨은 그래서 재밌게 봤다는 평도 꽤 나왔고.
일렉트릭 역시 원작과 별개로 디자인 컨셉이나 좋은 캐릭터는 몇 발굴해 낼 순 있었지.
다만 평론가와 마블 시기의 폼을 기대하던 사람들은 (그리고 일렉트릭 스테이트 원작 팬들)"맹맛 킬링타임을 우리가 기대하겠냐" 하고 빡돈거고...
라면요리왕 남주 말 나온김에 더 말해보자면,남주 후지모토가 오리지널을 못 만들 뿐이지 다른 가게의 프로듀싱, 개선 등등은 제법 잘 하던 캐릭이었는데
비슷하게 루소 형제도 에에올과 익스트렉션 시리즈를 제작하며 프로듀싱 쪽은 커리어 훌륭하게 달리고 있다...
영화 연출력이 수직하락해서 문제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