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화기 조선.
서양 외교관들에게 접대를 자주해야 했던 궁과 관료들은
발빠르게 식문화도 바꾸었는데
당시 독일공사의 기록에 따르면
조선의 궁에 들어가면 기본적으로
바닷가재, 케비어가 제공되었고
음식의 퀄리티는 유럽 어느 궁전에 못지않다
라고 기록을 남김
음식을 만들기 위한 틀또한
유럽 현지에서 공수되었으며(ex : 와플틀)
특히 이런 서양식 코스요리는 당시 관료들도
연회에 참가하면서 많이 즐기기도 하였으며
남녀구분없는 서양 문화에 따라
부인을 대동하고 먹기도 하였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