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사람들이 끝까지 모르고 넘긴 룬의 아이들 복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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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단역으로 잠시 등장했던 마일스톤 항해사.
작중에선 별볼일 없이 스쳐지나가는 인물처럼 등장했는데,내용을 자세히 뜯어보면 공화국 잔당인 민중의 벗 정보조직 나이트 워커의 요원인 것을 알 수 있음.
몇 개월간 조슈아의 옆에 붙어서 페리윙클 섬의 정보를 수집하고, 더 나아가 조슈아의 행보에 의문을 느끼고 추가 조사를 요청해서.
지스카르가 히스파니에와의 대담에서 페리윙클 섬의 진상이라는 카드를 이용해 끌려가 고문받는 란지에를 구출하는 위업을 세움.
아주 드문드문 지나가는 단서로만 나오기에 꼼꼼하게 읽은 사람도 알아차리기 어려운 복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