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 최고존엄밈의 시작
본문
바로 교이쿠 센세
정확히는 수요미식회
상당수 밈이 그러하듯 너무 과장된 면이 있음
물론 백미 특성상 수분이 날아가며 쉽게 식감이 확 떨어지기 마련이라
좀만 시간이 지나도 햇반미만 잡 되는건 맞는데
갓 지은 밥이라면 햇반이 그 식감을 이길 수가 없음
햇반의 수분손실이 최소화된 편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밥알의 수분손실이 어느정도 있는 식감이라 진짜 갓지은 밥 수준은 아니니까
웬만큼 밥 잘 짓는 집보다 월등히 맛있다는 좀 오버가 심하지
다만 햇반 최고존엄 밈을 만든 방송에서 내세운 근거를 보면
식감 보다는 향,
갓 도정한 쌀을 써서 향이 좋다는걸 강조하고 있음
이게 사실이기는 하지만,
동시에 즉석밥 특유의 플라스틱인지 소독약인지 그 향도 배어있어서 이거 싫어하는 사람이 먹으면 최악 그 자체임.
이거 예민한 사람들은 오뚜기밥은 아예 못 먹는 수준이고 햇반도 기분 나쁜거 감수하며 먹음.
실제로 고가의 식당에서 햇반을 내놓자 손님이 그걸 눈치채고 항의했던 일도 있었을 정도,
이상한 플라스틱 향이 미묘하게 나는 밥이 최고다?
물론 밥이 오래되어 별로인 식당 쌀밥보다야 햇반이 나은게 분명한데
웬만큼 잘 지은 밥보다 월등히 맛있다는건 오버 그 자체지
나름 중상위권에 랭크될만은 하지만 딱 그정도가 한계다 수준.
애초에 저 방송은 tvn 방송인데
tvn 은 CJENM, 즉 CJ그룹 소속이고
햇반이 어디서 만들어지나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