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구극장판이 이런 연출 잘하더라
본문
어린 손오공이 탈출하는 걸 봤음에도 프리저의 일이라며 넘긴 자신의 안일한 과거를 떠올리고 후회하며 죽어간 쿠우라
자기 아들이 프리저에 맞서는 미래를 보고 만족하며 죽어간 버독
목숨의 위협을 받았음에도 아들을 포기하지 않아, 아들의 힘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던 파라거스
자기 혼자 살겠다고 아들을 버리고 도망치려다, 그 아들에게 살해당하는 결말
자신과 친해진 트랭크스에게 검을 물려주는 타피온
극장판 엔딩 씬에서 검을 쓰는 장면이 나오는 미래 트랭크스
미트의 검이 타피온의 검은 아니지만
나름의 미장센을 내포함
구극장판 시리즈가 이런 거 잘하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