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나 과로하고 샤워하면 기절한다는 말 구라인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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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인데 신입 하나가 출근한지 일주일만에 자기는 못하겠다고 당일퇴사 박아버려서 새로 사람 뽑힐때까지 갈려나가고있는데
1주면 구하겠지 싶었던게
사람이 없어서 벌써 3주째 휴무없이 갈려나가는중임
눈꺼풀은 무거워지고 팔은 떨리는데 몸은 기름투성이고 땀범벅이고 그냥 눕기엔 너무 찝찝해서 샤워했거든
진짜 시야가 파르르르 떨리면서 다리에 힘이 풀리기 시작하고 몸이 천천히 바닥으로 내려가는데
온 몸이 물에 씻겨나가는 모래가 되는거 같았음...
인터넷에서 봤던 짤 (위에 저거) 생각나서 여기서 쓰러지면 죽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지막 기력이랑 정신력 짜내서 화장실에서 나와서 바닥에 드러누운 다음 숨 몰아쉬면서 의식 유지했음...
샤워기에서 뿜어져나오는 물에 바닥이 물천지가 되어가는데도 살았다는 생각에 한숨만 나오더라
신입좀 들어왔으면...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