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렉스 루터가 다시 빌런으로 돌아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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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다크사이드 워 시절
스몰빌에서 가난하게 자란 농부 출신의 남자가 아포콜립스의 지도자가 될 거란 예언을 들은 루터는 자기가 그 남자라고 거짓말했었다
그렇게 다크사이드 대신 아포콜립스의 지도자가 된 렉스 루터
하지만 아포콜립스가 지루해져 버리고 지구로 돌아온 뒤
마침 당시 슈퍼맨이 죽었단 소식을 듣고는
혼수상태가 된 여동생이 다시 눈을 떴을 때, 자랑스러운 오빠가 되고 싶단 이유로 뉴 슈퍼맨을 자처하고 활동하기 시작했다
마찬가지로 어찌저찌 원조 슈퍼맨 클라크가 돌아오자
한동안 더블 슈퍼맨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자신들의 신인 루터가 버리고 튀자
빡쳐서 다시 데리고 온 아포콜립스의 시민들
시민들 추궁에 사실 난 그 예언의 남자가 아니라고 말하는 대머리
그렇게 시민들이 분노하자 루터는 구원을 데려왔다면서 수작을 부리는데
슈퍼맨을 납치하고
이게 너희들의 신이니 데려가!라고 통수치는 대머리 새끼
슈퍼맨 뿐만 아니라 아내 로이스와 아들 존까지 아포콜립스로 오게 되며 슈퍼맨 패밀리가 위험한 전쟁에 휘말리게 된다
아포콜립스 전쟁에서 활약하는 슈퍼맨 패밀리
그 후 희망이 없는 아포콜립스의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새로운 지도자가 되어달라는 부탁을 받아들인다
희망이 없던 아포콜립스에 희망의 싹을 준 슈퍼맨은
시간이 지나고 가족이랑 렉스 루터랑 같이 집(지구)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렉스 루터의 통수 때문에 빡쳤던 슈퍼맨은
위선자(루터)를 믿을 수 없다고 말하고
루터도 자신의 슈퍼맨 로고를 뜯어내면서 둘의 관계는 다시 파토난다
"역시 참된 대머리"
그렇게 다시 우리가 아는 렉스 루터로 되돌아왔다
(찐빌런으로 돌아가는 건 좀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