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 입사를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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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립 해군의 프레스 갱이 유명하지만
사실 민간선박이라고 납치를 안한건 아니였다.
그래서 항해를 해야 하는데 선원이 모자를 경우. 거짓말로 속여서 꼬여내거나 아니면 진짜로 폭력으로 강제 납치를 해서 일단 배에 태운다음 출항해버리는 방법이 종종 쓰였다
일명 "상하이당하다.(Shanghaied)" 라고 불렀는데
해군의 강제 징집처럼 법률로 보장된 권리는 아니였지만. 낭만의 시대에 법따위를 신경 쓰는 선장은 없었다
왜 상하이당했냐고 하냐면 영국에서 상하이까지 가는 뱃길은 엄청 길고 고된데다가 괴혈병 걸리기도 딱 좋아서 계약하려는 선원이 부족했거든.
당시 선원들은 목적지나 대우등을 감안해서 항해시마다 계약하는 방식이라 가기 어려운 곳이면 그냥 계약 안했다.
그러니까 돈 많이 주기 싫은데 가기가 거지같으면 납치해서 채우는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