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할 때 중간에 볼 일 보시는 분들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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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예민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따땃한 물로 목욕을 하다보면
몸이 나른해져서 그런지 매번 신호가 옵니다.
막 참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목욕하던 도중에도 목욕을 끊고 볼일을 무조건 봐야하는 정도?
살짝 추해보이긴 해도 혼자 살기 때문에 큰 신경은 안쓰고 살긴 하지만 ㅎㅎ
딱 한가지 불편한 건 목욕하던 중에 볼일을 보니
비데가 먹통일 때가 많아요. 방수 기능이 없는 거라 ㅎㅎ;
인터넷에 떠도는 비데 감전 썰 같은 거 본 기억땜에
가끔 좀 무섭기도 하고 ㅎㅎㅎ
습관을 좀 바꾸고 싶은데 이게 참 뜻대로 잘 안되네요.
제가 좀 유별난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