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꿈을 유일하게 응원한 상냥한 누나.manga
본문
준 - 누나! 누구든지 만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어!
준의 아버지 - 만화만 그리지 말고 공부나 해라!
대학에 가서 제대로 된 일이나 해!
준 - 난 만화를 그리고 싶어!
준의 누나 - 네가 믿는 길을 가, 대신 그리 결심했으니깐 도중에아무리 힘들어도 도망치지 마려무나
준 - 아무도...아무도 내 만화를 몰라, 동물 만화나 그리라니,남자애와 여자애가 쉽게 읽는 판타지틱한 만화는
신선한 만화 따윈 필요없대!
준의 누나 - 샤라쿠라는 우키요에 화가가 있었어, 에도 시대에신선한 느낌이어서 당대에는 인기가 떨어졌단다
준의 누나 - 하지만 지금은 일본에 태어난 최고의 세계적 예술가가되었어
준 - 됐어, 나는.. 누나..나는 누나만 이해해주면 돼, 누나만제대로 봐준다면 나는 만화를 그리겠어
(중략)
준 - 누나! 누나!
이시노모리 쇼타로 선생님의 누나는 실제로도 동생의 꿈을 응원했지만몸이 좋지 못해서 요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