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R을 세 번이나 당한 만화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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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히스토리에"의 주인공 에우메네스
잘생긴 외모 + 천재적인 두뇌 + 뛰어난 검술로 남자 주인공으로서 뭐 하나 빠진 게 없는 스펙을 지녔지만,
작중에서 NTR을 무려 3번이나 당할 정도로 지독하게도 연애운이 없다.
첫 번째는 유년기의 소꿉친구 페레이아
하지만 주인공 출생의 비밀이 알려지고 귀족 아들 -> 노예로 신분이 수직하락하면서 소원해졌고,
결국 노예상인한테 팔려가면서 헤어지게 되자 "나한텐 노예 친구 따위 없어!" 라는 말과 함께 사라지고 끝.
나중에 에우메네스가 커서 고향에 돌아와보니 딴 남자랑 결혼했음.
그래도 여기까진 아직 소꿉친구의 영역이라 NTR이라 보기엔 좀 애매함.
두 번째는 새로 정착한 마을의 아가씨 사튜라. 본격적인 NTR의 시작.
위에서 노예로 팔려나가다가 노예선이 표류했고, 떠내려간 곳의 마을에 살면서 사귀게 된 처자.
둘이 장래를 약속했지만 사튜라는 인근 도시의 유력자 아들의 눈에 들어버렸고,
결국 사튜라는 그 아들이랑 결혼하고 에우메네스는 마을에서 추방당하듯이 떠남.
세 번째는 마케도니아 귀족 여식인 에우리디케. 그리고 NTR 억까의 끝판왕.
둘이 서로 좋아하고 여자애 보호자도 둘이 결혼시켜주려고 했는데,
마케도니아 왕이 에우메네스를 중용하기 위해서 저 여식을 고의로 뻈어서 첩으로 삼음.
(뭔 개소리냐고 이해가 안되면 정상. 많이 생략해서 그런데 실제론 좀 더 이야기가 있음)
심지어 왕이 나중에 에우메네스 불러다가 "나와 에우리디케, 그리고 그 사이에 태어날 아이를 지켜줄 거라 믿는다" 라고 티배깅함.
에우메네스는 빡쳐서 면전에서 왕한테 욕하고 칼까지 꺼냈다가 어찌어찌 넘어감.
더 비참한 건 저 여자애는 나중에 왕이 죽고난 다음에 왕비한테 살해당하고 남주 품에서 죽음.
이쯤되면 하늘이 연애하지 말라고 억까하는 수준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