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장미소녀제니) 옛날 순정만화 막장스토리 甲
본문
(이후 여주는 의붓 오빠와 사귀다 다른 의붓 오빠랑 결혼함)
대한민국에 수입되어 방영된 일본 애니메이션 중 가장 대표적인 흑역사 그리고 조기종영의 전설이다.
한국에서는 1985년 4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수요일 저녁 6시 50분 ~ 7시 35분 KBS 1TV를 통해 <들장미 소녀>라는 이름으로 수입 방영되었다.
스토리가 너무 막장이라는 문제가 있었지만 비디오판이나 KBS 더빙판이나 성우진은 꽤 화려했고,
재미 면에서는 경쟁력이 충분한 작품이었던지라 꽤 인기를 끌었고 소녀 뿐 아니라 소년 시청자들도 계속 늘고 있었는데...
중반부쯤 나가니 갑자기 국내 방영이 끝나버렸다.
정확하게는 주인공의 엄마가 당혹해하는 모습에서 갑자기 맨 마지막 장면인 주인공들이 배를 타고 호주로 돌아가는 장면으로 끝나버렸다.
실상은 학부모 단체에서 집단 보이콧을 결행한 것으로
이는 한국 애니메이션 방영 사상 초유의 학부모 개입 불방 사태라고 한다.
그 이유인즉슨 이 애니가 중반부를 기점으로 막장 줄거리로 변질된 것도 있다.
그래도 대영팬더 비디오로 발매된 그대에게라는 이름으로 발매된
한국 더빙판 레이디 죠지는 45화까지 더빙되어 다 발매되기는 했다.
원작은 사랑하는 남자가 따로 있는 상태에서 한 의붓오빠의 아이를 낳고
다른 의붓오빠와 결혼한다는 막장 드라마 내용으로
요즘 드라마보다 더 막장이였다.
애니에선 후반부 제니의 아버지와 제니는 재산과 작위를 모두 찾고 결국 명예회복이 되었고
단게링 공작이 로엘의 약혼녀인 엘리즈의 외삼촌으로 밝혀져 귀족들 사이에서 이 사실이 퍼지게 된다.
이후 제니 가문의 명예회복 기념파티를 열어 수많은 귀족들을 초대하였다.
아벨과 아더는 본인들이 안간다고 거절. 제니는 파티장에서 과거에 로엘과 같이 간 파티에서 무시당한 일을 회상하고 있을때
사람들의 수군거림을 듣고 쳐다보니 로엘과 엘리즈도 참석한걸 보게된다.
그걸 본 수많은 귀부인들이 엘리즈를 보고 여기가 어디냐며 얼굴도 두껍다는 식으로 뻔뻔하다며 수근대는걸 보고
제니는 과거에 파티에서 무시당한 경험이 있고 엘리즈와 본인의 처지가 뒤바뀌었음을 느낀다.
엘리즈는 귀부인들의 따가운 시선과 수근거림에 괴로워서 로엘한테 그만 돌아가자고 했으나
로엘은 왜 돌아가냐며 와인잔을 들고 제니를 언급하며 잔을 깨고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는 바람에
귀부인들이 로엘의 추태를 보고 꼴불견이라고 조롱한다.
결국 제니가 로엘을 불러 얘기하자며 밖으로 나가며 둘만의 진지한 대화가 시작된다.
먼저 로엘은 제니한테 왜 자길 버렸냐며 원망한다, 하지만 제니는 그때 엘리즈한테 보낸 이유는 그대로 놔두었다간 죽을거 같아
엘리즈한테 보낸거라고 한다. 그러자 로엘은 자길 버린게 아니었냐며 예전처럼 다시 시작해보자고 한다.
그말을 들은 제니는 로엘을 살린건 본인이 아니라 엘리즈라며, 이젠 엘리즈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말고 엘리즈를 위해 잘 살아보라고 당부한다.
그때 마침 로엘을 찾으러 나온 엘리즈와도 화해를 하고 로엘과 완전히 이별을 고했으며,
로엘도 제니한테 고마웠다며 엘리즈와 함께 떠난다.
그 뒤 제니는 아버지한테 마음의 고향인 호주에 가고 싶다면서 허락을 구하고아벨, 아더와 함께
어릴때 놀던 호주의 언덕에서 바닷가를 보는 장면으로 끝난다.
그나마 열린 결말이지만 원작보단 충격적이지 않은 식으로 완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