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인 토리야마 아키라가 닥터 슬럼프를 연재하던 시절에 소년 점프의 편집자인 토리시마 카즈히코와
연애 요소를 집어넣니 마니로 워낙에 신경전을 벌이고 다툴 정도였던지라
자기 만화에 연애 요소 넣는 걸 죽기보다도 더 싫어했던 토리야마 아키라는 4년만에 닥터 슬럼프 연재를 마무리 하고
더이상은 자기 만화에 연애 요소를 안 그려낸다는 것을 조건으로 걸고 새롭게 연재를 시작한 만화가 드래곤볼이었음
즉, 저 장면들은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드래곤볼 제작팀이 궁여지책으로 어쩔 수 없이 집어넣은 장면이라고 봐야 함
손오공과 치치가 어떻게 결혼하게 되었는지, 베지터와 부르마가 어떻게 결혼하게 되었는지 시청자들에게 설명하려면
원작에도 없던 저런 장면이라도 만들어서 넣어야지 별 수 있나
서로간에 호감이 있다거나 썸씽이 있는 것도 저런 장면들 뿐이니, 드래곤볼 애니메이션 제작진들도 골치 깨나 아팠을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