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펑크 왈 악마의 열매란인류가 상상한 수많은 미래, 

즉, 인류의 꿈을 구현화 시킨 거라 할 수 있음.

그런데 검은수염의 사상이

바로 사람의 꿈에는 끝이 없다는 거임.

그래서 얘는 악마의 열매의 단점보다는장점에 주력해서 

두 개의 열매를 먹고, 

적극적으로 능력자 사냥을 벌이는 거 같음.

끝없는 꿈을 주장하는 해적이니까

꿈 그 자체인 열매의 힘에 집착하는 거지.

여기서 재밌는 건 그런 검은수염이

20년이나 존버타면서 노린 능력이 어둠어둠 열매.

타인의 꿈(능력)을 빼앗는 힘이란 거.

하늘섬은 있다면서 타인의 꿈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동시에 자기 목적에 필요한 일이라면

그 꿈을 얼마든지 빼앗을 수 있는 잔혹함.

검은수염의 성격에 가장 잘 어울리는 능력인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