럽라나 아이마스나 뭐 여러가지 아이돌매체는

성우가 직접 나와서 라이브 이벤트 하는게 당연시된다.

애초에 그걸 상정해서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경우가 많고,

성우 캐스팅도 라이브에 나오기 쉬운 신인 위주거나 애초에 데뷔를 이쪽으로 하는 케이스도 다반사

일단 라이브란게 물리적으로 힘들다보니 나이가 쌓이면 그냥 몸이 아프기 때문

그런데 이런 장르 통틀어서 매우 보기 드문 케이스가 있는데,

바로 이분

사이가 미츠키 되시겠다

1973년생 여성 성우로 올해로 나이 51세, 경력 30년인 중견 성우

남자로 착각될만큼의 미친 극저음이 특징이라 아이돌에 캐스팅되는 것 자체도 신기해보이지만

프리파라에서 여장남자 역할을 시작으로

 

프리채널에서는 성별 불명 역할

 

킹프리에서는 성인 남성(...) 역할로

같은 시리즈에 세번이나 캐스팅됐다

 

그리고 프리파라를 시작으로 프리채널, 킹프리 라이브에 꾸준히 참여하기로 유명하다.

원래 젊었는데 라이브 꾸준히 하다보니 늙어졌어요! 같은 케이스도 아니고

처음 캐스팅된 프리파라 2기 당시에 40대였다.

나이가 이미 있는 상태에서 10년가까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는 것.

어지간한 유명성우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안나오는 경우도 많은데(사실 한번나오고 마는경우도 있고 그럼)

※토요사키 아키 같은 경우엔 단 한번도 안나옴

사이가 미츠키는 네임드배역이 수두룩한 베테랑 중견성우임에도 불구하고 프리티 시리즈 라이브에 꾸준히 참여중이다.

팬들 사이에선 프리티 시리즈의 기둥이자 신정도로 취급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