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래곤) 악룡 파프닐이 암컷이 되면서까지 탐내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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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야
지난달 메이드래곤이 연재중인 월간 액션에 투고된 단편 이세계 뭐시기
마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어느 나라의 왕이 신분을 숨기고 다른 세계에서 소환된 용사들과 함께 이고깽 한다라는..
지난달 이번달 해서 2편으로 짤막하게 완결나는 단편인데
여차저차 해서 이세계로 소환된 세명의 아해들과 재밌을거 같다고 따라가는 어느나라 국왕님
게임을 좋아하는 오타쿠 기질에 신검을 다루는 남학생의 모습을 비추며 끝난 지난달
그리고 이번달
기존 작품들이랑 별 상관 읍는줄 알았더니 테르네 옹 등장
토르 일행이 넘어온 드래곤들 세계의 이야기였음
내가 내린 시련을 통과해야 어쩌고 저쩌고 하시다가
이세계에서 불려온 오타쿠한테 왼쪽 뿔 뎅/겅 당하신 테르네 옹
이런 사연이 있었을 줄이야..
드래곤들은 뿔에 본인의 마력이 담겨있는건데
너무 어이 없게 마력의 절반이 뎅/겅 당하신 테르네 옹
아무튼 그렇게 테르네 옹을 셔틀로 삼아
산넘고 물건너 마왕성에 도착해서 마왕을 쓰러뜨리고 메데타시 끄읏
인 줄 알았는데..
지난달 메이드래곤 본편 중 한장면
이쪽 세계로 넘어와 타키야에게 잘려나간 왼쪽 뿔을 가리키는 테르네 옹
그 모습을 보고 뭔가 화들짝 놀라 사과하고 같이 집으로 간 타키야
자세히 보면 타키야가 눈물도 글썽이는걸 보아 신검을 다루던 오타쿠 용사가 타키야였나봄
예상치 못한 경력을 가지고 계셨던 타키야
대충 놀랍다 짤
p.s
테르네 옹도 본모습은 훤칠한 키에 쮸쮸가 빵빵한 미인이신듯
저런 용사도 유혹한 음란한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