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족 전생물을 특이하게 비튼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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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본문에서 소개할 작품의 중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나중에라도 감상하려는 분은 주의해주세요
이름처럼 거미전생물로
벼랑위에 의기양양하게 손들고 있는 저게 주인공이다
주인공은 전생엔 부모님한테 사랑도 못받았고, 다른 사람들한테 제대로 말도 못걸어본 아싸였는데, 거기에 거미=몬스터가 되어버린 탓에 윤리의식도 희미해져 인간 기준 악행도 서슴없이 저지르곤 하는 편
이하 스포일러 주의
그리고 스토리 후반부에 밝혀지길, 주인공은 전생부터 거미였다
얘초부터 거미였기에 환생해서도 거미가 된 셈
인간으로써의 윤리의식이 묘하게 희박했던 것도 그냥 거미라서 그랬던 것이었다
다만 환생과정이 조금 꼬여서 주인공 본인은 스스로의 전생을 여고생으로 착각하고 있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