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숨찐 매니저가 듣보잡 아이돌 키우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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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탑클래스 아이돌 매니저인 주인공
페르소나 주인공 아님
하지만 뒤에서는 동료들에게 시기와 질투를 받고 있었음
현타와서 일 다 접고 퇴직함
가스라이팅 오지게 당해서 멘탈이 박살난 주인공
그래도 놀면서 허송세월 할 순 없으니 친척이 하는 연예기획사에 사무직으로 취직함
는 시발 사무직으로 취직한줄 알았더니 다짜고짜 매니저 하라고 함
게다가 담당하라는 아이돌은 정원 100명의 극장도 못채우고
해체 직전의 하꼬중의 하꼬 아이돌
뒷통수 맞은게 얼얼하지만 일단 거절하는 주인공
그리고 최면에 당해 결국 매니저를....
아, 안당했네요
하지만 아이돌들의 열렬한 구애에 마음에 동하게 되고
연습하는걸 보고 결정하기로 함
근데 시바ㅋㅋㅋ
안무가 1도 안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
인지도가 없어서 그런줄 알았는데 걍 개폐급이였음
하지만 뭔가 마음이 동하는게 있었던 주인공
임시로 매니저직을 수락함
일단 목표는 정원 100명 극장 만원!
당장 행동에 옮기는 주인공
그런데 아ㅋㅋㅋㅋㅋ
계책이라고 내놓은게 다른 탑 아이돌 공연장 앞에서 표팔이 하는거였음
얼척이 없지만 일단 아이돌들은 주인공을 믿어봄
어? 근데 잘팔림
그 톱아이돌의 팬덤 중에는 아이돌오타쿠 비중이 높았고
그 아이돌덕들 상대로 장사를 하면 "모르는 아이돌"이니까 반드시 올 것이라고 계산을 했던 것!
주인공의 치밀한 전략 덕에 결국 티켓을 완판함
결국 만석을 이룬 전용 공연 극장
문제는 아이돌오타쿠들 상대로 표를 팔다보니
관객들 수준이 너무 높아져버림
표를 팔기위에 아이돌덕들을 노린 것이 자충수가 되어버린 것인가???
하지만 일부러 수준높은 관객들만 모았다는 주인공
이윽고 시작된 라이브
역시 안무 안맞고 개판남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수준높은 관객들은 눈치채기 시작했음
센터인 애는 같은 소속사 동료 아이돌들한테도 기술이 없다고 욕먹는 애였는데
사실 실력편차가 큰 동료들의 춤을 확인하면서
그것을 조정하기 위해서 스스로의 퍼포먼스를 제한했던 것!
즉 스스로 리미터를 찬 상태였음
그것을 연습 한번 보고 파악한 주인공은 동료들 퍼포먼스 ㅈ까고 무적권 빛나라고 조언함
그리고 평소엔 동료들의 퍼포먼스를 제어하는데 사용하던 관찰력과 조정력을
이번엔 군중제어에 사용함
이런 섬세한 군중제어는 일반적인 관객이라면 "아 안무 ㅈㄴ 안맞네 퉤엣" 하고 넘어가겠지만
수준높은 관객만 모였기 때문에 센터의 수준높은 퍼포먼스를 간파한 것!
이렇게 하꼬아이돌 데리고 수준높은 관객들 대상으로 라이브를 성공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