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검심) 다짜고짜 뼈때리는 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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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바람의 검심 - 운명의 톱니바퀴 ~ 교토를 향한 프롤로그
문제의 경찰을 보곤 경악하는 켄신.
막부 말기 수 차례 부딪혔음에도 결판을 내지 못한
호적수 사이토 하지메였음.
켄신 만큼 강한 사람은 본 적도 없기에 카오루도
야히코도 의아함.
반박하지 못하는 켄신.
계속되는 일갈에 야히코가 실드를 쳐보1지만...
눈앞의 상대가 더 위험한 놈이라는 것만 알게 됨.
사이토로선 진짜 기가 막혔을 수 밖에 없음.
그 시절 숱하게 사람을 죽인 라이벌이
머리에 꽃이 핀 것 마냥 불살 운운거리니...
평범했던 말투도
하오체로 바뀌니 더욱 컨셉질 느낌이 들었겠죠.
사이토의 일갈에 켄신은 뭐 하나 반박 못했고
10년 어쩌구를 그대로 돌려받았다.
이때만 해도 사이토가 다시금 강적이 되어
켄신에게 여러 번 피해를 줄거라 여겼지만...
매번 공공의 적에게 맞서 안 친한 조력자로
남은 게 의외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