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만화 중에 이례적인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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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후보이 친미에 나오는 제이간
공주를 납치한 범죄자 마을의 최종보스로 공주를 찾으러온 친미 일행을 죽이라고 명령 내리는 인물
주인공 친미가 지쳤다곤해도 부하에게 고전하고 부하들이 제이간을 두려워하는거 보면 정황상 주인공보다 더 쌘건 확실한데
납치해온 공주랑 이야기하며 옛날에 결혼 반대했더니 탈주하다 강에빠져 실종된 딸 생각나서 풀어줘버리고
오히려 부하들이 친미한테 깨진것도 반란 생각중이던 부하들 숙청하는 자리로 만들어버려서 손 안대고 정리해버림
악역 보스로 나와서 전투 한번 없이 이득만 보고 에피소드를 끝낸 악역
심지어 에피소드 후일담으로 실종된 딸이 "미안하다 손주 어그로 끌었다" 하면서 등장해서
강에 빠진 김에 추적 따돌리려고 그랬다 자수하면서 손주 이름지어 달라고하니 함박웃음까지 짓고 찐 해피엔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