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검은수염이 알려주는 경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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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이 많으면 돈이 많아야 하는게 아닌가?
혹시 자원의 저주 때문이 아닐까요?
자원이 많으면 분쟁의 씨앗이 된다는...
물론 그럴 수도 있겠지만
자원이 많은 빈곤국은 자원이 많아서 빈곤국이 된게 아니라
자원이 많음에도 빈곤국이 된거라 봐야해
아라 자원이 있어서 빈곤국이 된게 아니라
자원이 많음에도 빈곤국이 된 거다?
천연자원은 국가경제에 보탬이 되지만
사실 세계경제에서 자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크지않아
자원의 기준이나 년도에 따라 다르지만
국제무역에서 자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보통 20% 미만이야
심지어 자원은 국제무역의 비중이 높으니
실제 경제에서 자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낮다고 봐야해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빈곤국 중애서 자원이 많은 나라가 많은 사실을 설명할 수 없지 않소이까?-
그런 이유라면 선진국에 중 자원부국의 비중이 자원이 부족한 나라보다 조금이라도 많아야죠
제하하하 역시 징베 핵심을 찌르는군.
사실 빈곤국 중 자원이 많은 나라가 많은 것은 어디까지나 착시 현상이야
빈곤국 중 자원이 많은 나라가 많은게 착시라고?
빈곤국은 경제규모가 작으니 자원의 양이 같더라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
경제재재 이전의 북한의 수출품은 대부분 자원이었지만
북한의 자원은사실 남한이랑 크게 차이나지 않아
그저 북한의 gdp가 너무 낮아서
한국에서는 아주 적은 자원이 북한경제에서는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거야
최저임금을 받는 자에게는 큰 돈이지만
의사 같은 전문직에게는 푼돈이겠군요
경제발전을 해서 gdp가 10배로 늘어나도 자원 생산량은 거의 늘지 않거든
기술 발전 등으로 소폭 증가하거나
외국에 수주하던 자원개발을 국내에서 할 수는 있지만 말이야
거기다가 자원생산량이 100인 a국이
50을 소비하고 50을 수출했는데
경제가 발전해서 자원소비량이 10배가 되면
되려 400을 수입해야하잖아?
그럼 자원 생산량은 변화가 없지만 a국은 자원빈국 처럼 보이는 거지
제독은 진짜 뭐든지 아는구나
뭐든지는 아냐
아는것만 알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