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오쿠야스보다 더한 스탠드가 아까운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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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죠 3부의 단역 빌런이자 DIO가 고용한 부하 중 한명
스탠드는 세트신.
본채의 그림자가 형상화된 스탠드로
능력은 그림자에 닿은 상대의 육체와 정신까지 어려지게 만드는 능력이다.
이 그림자가 퍼지는 속도도 엄청나게 빠른데다,
그림자인 만큼 물리공격에도 완전 면역이며,
고작 몇십초만 그림자에 닿아도 상대를 태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데,
이 스탠드의 진짜 사기적인 점은 정신까지 어려지게 만드는 만큼,정신 에너지로 이루어진 스탠드의 능력을 대폭 하향시키거나 아얘 지워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근접전 최강 스탠드인 폴나레프의 실버 체리엇도 이 능력 때문에 정면으로 싸우는게 거의 불가능해질 정도로 약해졌으며,
스탠드를 불과 몇달 전에 각성한 죠타로의 경우, 스타 플래티나의 존재가 없어지기까지 했다.
요약하자면 육안으로는 피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고 방어 불가에 육체, 정신 능력까지 하향시키는 능력을 건드리기만 해도 걸 수 있는데다 물리 공격도 무시할 수 있는,
스탠드 역량이 어느 정도 있는 사람이 각성하기만 하면 엄청나게 강력한 능력인데.....
하필 본체가 8살짜리 애 상대로 도끼까지 들어놓고 개쳐맞고 나가떨어질 정도로 엄청난 찌질이 약골이었다는 게 문제.
단역이라 그냥 묻힌거지
스탠드 능력 아깝기로는 오쿠야스와는 비교조차 미안해지는 수준의 독보적 원탑이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