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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패밀리) 다미안 부자도 은근 떡밥이 많은듯

Anonymous | | 조회 1,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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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파패 정주행하니 석연찮은 부분이 있음

입학실 당일에 다미안이 아냐에게 무례하게 굴다가 죽빵을 맞았는데

아버지 도노반은 그 사실을 다미안과의 대면에서 알았지만 ‘무시’로 일관함

장남의 일에는 신경 쓰는 것처럼 묘사되지만 부자가 만나는 기간은 매우 적은걸로 추정됨

집사와의 통화 중 연말에도 형이랑 보냈다고 얘기하는 대목은 더욱 요상함

 


가족들이 모일 시간조차 거의 없는데 도노반이 가족 면접에 참여하긴 했을까?

그리고 데스몬드 부인에 대한 얘기가 없는 점도 마음에 걸림


 

아버지는 그렇다쳐도 데스몬드 형제의 어머니에 대한 언급이 작중에 일절 안나옴 


 

작가가 부자관계에 집중하고자 서술트릭으로 데스몬드 부인을 일부러 배제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아버지의 애정을 갈구하는 다미안의 성향상 어머니가 현재 없을 가능성도 있다는거임


 

이걸 유추할 수 있는 대목이 어디냐고? 8화 마지막 페이지의 기념촬영 장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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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다미안만 이 사진에 나오지 않음


 

다미안이 아냐의 필살 펀치를 맞고 사진 찍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는 얘기도 가능하지만


 

아버지인 도노반이 참석하지 않아서 그렇다 치더라도 어머니인 데스몬드 부인의 반응조차 없음


 

이상하지 않냐?


 

이덴의 특성상 부모 양쪽이 모두 있어야만 면접시험을 치르고 학교에 들어올 수 있음


 

정말 어머니가 안계신다면 다미안은 어떻게 이덴에 들어온걸까?


 

이것도 작품이 진행될 때 귀추가 드러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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