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이 -해줘-충을 극혐하게 된 이유 만화
본문
대충 갑작스러운 한파가 와서 병원에 조난된 사람들
근데 한파가 너무 심해서 건물 안이여도 얼어죽을 상황
게다가 전기도 모잘라서 난방도 못키는 상황
"야! 윗쪽에 전기 남는거 모를줄알아??!!"
하지만 윗층의 전기를 못돌리는 이유가 있었으니
윗층은 중환자실이였던 것!
아랫층 사람들이 좀 따숩자고 윗층 전기를 빼면 윗층 환자들이 죽는 상황이었다!
그러거나 말거나 자기 따순게 더 중요한 사람들
의사에게 윗층 전기를 빼서 난방하자고 몰아치는데
이걸 가만히 바라보던 빌런
"시네"
난방 틀자는 불한당들 다 쏴죽임 ㄷㄷ
그리고 자신의 개똥철학을 설파하는 빌런
크큭... 오레가 세카이다!!
모두를 위해서 사람을 죽인다는 빌런
도대체 어떻게 자랐기에 이리 비틀려버린걸까?
원래는 꽤나 있는집 자식이었던 빌런
한창 11살 생파 (생명파괴 아님 ㅎ) 중이었음
그러던 중 밖에서 구걸하던 걸인들이 소동을 일으켜서
문득 창 밖을 보게 된 아버지
그리고 생일파티 음식들을 거지들에게 모두 나눠줍니다
자신이 가진 것을 베풀며 살라는 아버지의 가르침
그런 아버지가 자랑스럽기만 했던 빌런
그러던 다음 날
갑자기 자연재해로 인해 도시가 통째로 개발살이 났고
역시나 빌런 집도 이꼴이 남
대충 무너진 천장에 깔려버린 아버지
어린 빌런은 아버지를 살려보고자 하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젯 밤 아버지가 음식을 나눠줬던 거지들을 만나게 됩니다!
거지들에게 아버지를 달라고 헬프를 치는 빌런
근데 엄마 명품목걸이만 루팅하고 떠남
새애끼.. 삐뚤어질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