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만화에서는 후유코가 카이바의 LP를

무려 2000이나 깎아내고 아깝게 패배했다면서

너는 여기서 후유랑 같이 죽는 동반자1살이랑

이바라키산 매콤 주먹뿐만이 아닌 카드도 잘 쓰는

강한 듀얼리스트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더라

근데 실제로 GX의 쥬다이가

카이바같이 생긴 카이바맨이랑 붙었을 때에는

고작 LP 600 정도만 깎고 영혼까지 개털렸으니

실제로 고평가받을 수 있는게 아닐까?

라고 하기엔 여기서 상성빨이 좀 심하게 탔음

당장 일러에서 카이바 에이스 몬스터만 봐도

283 사장님은 듀얼할 때 고타점으로 뭉개버리는

비트 다운을 즐겨 사용한다는게 잘 보이는데

GX 1기 시점의 융합 엘리멘틀 히어로만 쓰던

쥬다이의 초창기 히어로 비트 덱으로

기본 타점 3000으로 시작하는 백룡을 넘으려면

마천루 스카이 스크레이퍼 위에서 발악하거나

정규 소환으로 뽑으려면 지1랄맞게 어려운

샤이닝 플레어 윙맨을 써야 붙어볼만 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아니면 그냥 사기쳐서 선라이저 갖고오던가

그럼 여기서 반대로 후유가 썼던 덱을 보면

음침한 변태들이나 쓰는 "락 번 덱"이라고 했음

그렇게 되면 윗 만화의 듀얼은

고타점 비트 다운 덱이랑 락 번 덱이랑 붙은건데

잘 쳐봐야 타점 2500쯤 되는 히어로 비트 써서

최소 타점이 3000부터 시작하는 백룡 덱 상대에

전투 데미지로 라이프 2000까지 깎는거랑

그냥 손발 다 묶어놓고 효과로 인한 번 데미지로

라이프 2000 깎는 거 중에서 어느게 더 쉽겠음?

당연히 효과로 2000깎는게 훨씬 더 쉽겠지

암튼 의견 요약하면

윗 만화의 후유가 카이바 사장을 밀어붙인건

어느정도의 상성빨도 있었음을 감안해야 하고

초창기 히어로는 진짜 개쓰레기인게 맞으며

후유보다는 메이 찌찌가 더 커서 꼴린다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