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메탈패닉) 시대의 변화가 느껴졌던 각색
본문
아침부터 쫓기고아군헬기마저잃으면서
도망치기도힘들어진소스케와치도리.
거기다 학교 친구들마저 인질로 잡혔음.
큰 충격을 받은 치도리는 낙담한다.
바로 어제, 레너드의 항복 권유를무시하마자
이렇게 됐으니 더욱 죄책감이 들거임.
이내 치도리는 소스케에게도
공포를 느끼고 있었다는 사실을 고백함.
방금 전만 해도 소스케는총알 세례에
부서지는 적들을보고"요시!"라고 했으며
직후엔맨몸인적들을 로봇으로 처리했음.
아무리 자길 지켜줘도,평화 속에서 살았던
여고생에겐소스케가무서울 만도 함.
마찬가지로 속마음을 고백하는 소스케.
둘은 망설임 끝에 함께 싸우기로 결심한다.
이후 치도리는 폭파를 지연시키기 위한
재밍을 거는데에 협력함.
망설이다가 결국 수용하는 치도리.
언제나처럼 쌈박질은 소스케가 하러 감.
애니로 각색된 장면 중 제일 기억에 남은
장면이었음.
원작에선 치도리가 멘붕하면서 순탄치못했지.
맛이 간나머지자포자기심정으로소스케 및
다른 사람들을 바보 취급하는 말까지했다.
치도리 : 그 정도론 폭발을 못막아!
(소스케도 못 알아들을 만큼 어려운 말을남발)
소스케 : ?????
치도리 : 뭐야 그 눈은? 바보아니야?
힘을 합쳐 모두를 구하자는 소스케의말에
잠시 망설이긴 했으나 그런 건 3류소설에나
가능한 짓이라며 적에게 항복하려했지.
결국 소스케는 스턴건으로
그녀를 기절시킨 뒤 재밍부터싸움까지
모두 스스로 해야 됐음.
사실치도리의말대로저항해 봤자
소용없긴 했다.
알마저 소스케의 판단은잘못됐고
고약하다는평가까지내렸지.
현상황을 타파해도적은 똑같은 수를
몇번이고 써 올 거라며.
소스케는 억지부리듯
얼마든지 저지하면 된다고 답하지만
이 역시 불가능하다며 딱 잘렸다.
그러나 애니에선힘을 합치는 걸로각색됐다.
현실적인 반응이니 뭐니를 떠나서
연재 당시에 비해히로인의폭언같은 거에
민감해진사람들이많으니바꾼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