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그레이맨) 표지에 숨겨진 캐릭터들의 이야기
본문
1~8권은 캐릭터들의 정체나 결말에 대한 암시가 들어있다고 하는데
1권의 경우엔 알렌의 곁엔 천년백작이 천년백작의 곁엔 알렌이
후일 밝혀진 둘의 관계를 생각하면 굉장히 의미심장한
스포일러를처음부터 깔고 들어간 거 같다 생각함
2권은 칸다 유우의 정체, 세컨드 엑소시스트 프로젝트였나
그 실험과 알마와의 인연과 악연 관련해서 어느정도 해소된
떡밥 같고
3권 리나리는 자신이 알고지내는 사람들과 세상의 파멸을
꿈으로 꾸기도 하고 두려워하는 느낌이었는데 그녀 본인도
퍼즐처럼 흩어져가고 있음 이게 뭘 의미하는지는 아직 모르겠음
4권 표지를 장식한 라비 마치 커튼을 여닫는 모습 같기도 한데
이야기의 막을 내리는 것이 라비일지 모른다는 추측이 있음
d. dear grayman 흑과 백 양쪽에 속한 회색을 상징하는 알렌에게
편지를 전하는 라비의 독백같은 형태로
5. 노아의 일족 로드 카멜롯이었나... 얜 잘모르겠음
6. 노아의 일족 티키 믹 역시 흑과 백 양쪽에 속한 사람으로
인간 친구들과 어울려지내는 자신도 노아로서의 자신도
모두 자신이라고 삶을 즐기는 유형이었었는데 어느 한쪽을 명확히
정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캐
7.코무이 리 스스로 많은 이들의 죽음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것에
냉정해져야 한다고 되뇌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한 캐릭터
3표지 리나리처럼 퍼즐처럼 무너져가는 아기를 안고 있는것이
의미심장함
8.검은 교단 아시아 지부 지부장 벅 창과 창 가문의 수호신 포였나
벅 창은 리나리 덕후같으면서 포와 은연중에 쌍방통행인 감정이던가 모르겠다 둘이 결혼해라
한때 이 만화도 되게 센세이션한 느낌으로 봤던 책 같은데
표절 논란도 있었고 작가의 건강 문제로도 한창 인기를 누리던
점프 연재작이 순식간에 굴러떨어진 걸 보면 좀 안타까움
어찌어찌 연재는 계속 이어지는거 같은데 연재가 너무 더딤
아이러니하게도 제복이라던가 몇몇 구도 이 만화 표절했다고
말 많았던 국산 만화 위치헌터 역시 연재가 매우 더딘 것을 보면
많은 생각이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