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레퀴엠

루루슈가 악역을 자처하고 를르슈가 죽음으로써 모든죄를 를르슈에게 뒤집어 씌운다는 계획으로

내용 자체는 허접하지만 의외로 당시 상황에선 제대로된 계획이었는데

코드기어스 세계관의 브리타니아는

에리어를 무려 24개까지나 뒀으며

이는 식민지가 23개나 된다는 뜻이 됨

거기에 브리타니아는 차별정책이 기본이라서 각 식민지들의 브리타니아에 대한 분노가 엄청 났는데

이런 상태에서 브리타니아가 식민지 해방한다고 해도

브리타니아에 복수안할 식민지가 있을까하면 없음

브리타니아외의 국가들은 국가대로

초합집국 참여 + 식민지 해방됨 등으로 정신이 없고 혼파망일텐데

여기서 초합집국 만든 제로라는 구심점이 사라지면 개판날거임

더군다나 슈나이젤이 프레이야 빼돌린건 이미 진작에 알려진지라

흑의기사단이 슈나이젤편인이상 슈나이젤 막을려면

윤리적으로나 여러모로 를르슈가 잘못됐지만

결과적으로만 보면 마왕 를르슈로써 기어스 걸어서 조종해야지 슈나이젤 막을 수 있긴했음

그렇기에

1.브리타니아가 식민지 해방 및 국가 공화국으로 변경 후 최대한 복수 안당하고

2.초합집국 운영에 문제가 없고

3.슈나이젤 같은 분자들 막기 위해선

를르슈가 전부 나쁨! 해버리는게 의외로 코기 당시 상황에선 나름 말이 되었음

또한

슈나이젤이라는 코기 세계관에서 두뇌가 탑인 인물도 기어스 걸어서

브리타니아 + 초합집국이 안무너지도록 대비하는 등

의외로 나름 충실하게 계획하고 준비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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